[오늘의 영단어: Comorbidity] 미국, 코로나 데이터를 어떻게 보나

2020년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는 코로나!! 

지구촌 곳곳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엉망진창인데요.

제 페북 피드에 올라와있던 아주 유용한 영상과 함께 제가 몰랐던 단어들을 정리하는 

오늘의 단어 카테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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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영상은 유투버 ZDoggMD의 영상인데요.

미국에서 현재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이슈가 거의 모두 언급되고 있는 영상이라

미국의 현시국을 비추는 영상이라 생각해 들고 와 보았습니다. 

 

That CDC 6% COVID Death Rate, Explained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하자면

CDC가 최근에 미국 전체 사망자의 6프로가 코로나로 사망했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트럼프가 이 발표를 언급한 트윗을 올렸는데 트위터에서 허위사실로 그 글을 지워버렸습니다.

이 영상은 여러 가지를 비판하는 영상인데요.

 

1) 트위터는 왜 그 글을 지워서 사실을 고칠 기회를 없애버리는가

2) 어떻게 코로나에 관한 데이터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 (11월의 선거를 의식해서 더 심해짐) 

3) 이 발표를 어떻게 코로나 피해를 축소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가 

 

이때 설명하면서 쓰는 이 단어!

"Comorbidity" = 동반질환

사실 CDC에서 발표한 6프로는 순수하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죽은 사람의 수인데요.

이것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죽은 사람은 6프로밖에 없잖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원래 지병이 있어서 코로나에 취약했던 사람이 죽을 경우,

의사는 급성 폐렴, 등의 코로나와 관련된 증상이 사인(죽은 원인)으로 표기됩니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확실히 6프로보다는 많은 거죠.

이렇게 원래 있던 질환에 추가적으로 병이나 장애가 생기는 것을 동반질환이라 하고, 영어로는 comorbidity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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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투버는 정말 말을 정갈하게 잘하고 단어 선택도 매우 좋으니 꼭 시청해보세요!

(역시 의느님..!)

여러분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정확한 정보로 경각심을 높이는데 도와주세요.

그럼 다음에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